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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독서기록

15회차 -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한빛미디어에서 주관하는 RT:FM(개발자 행사)에서 발표하고 받은 선물 중 하나. 부재(프로그래머의 길을 걸어가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가 딱 들어 맞는 내용입니다. 저자(샘 라이스톤: IBM 수석연구원 등)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안내해 주고그리고 어떤 상황들이 있는지 미리 소개해줍니다.더 재미있게 보았던 것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명장 약 20명과의 인터뷰가 실려있는데요. 내용 한챕터 인터뷰 하나 순으로 살짝 지루할 때 재미있는 인터뷰를 읽는 재미를 주는 좋은 구성이라 생각됩니다.인터뷰 대상들도 엄청난 거물들입니다. 제임스 소슬링, 스티브 위즈니악, 리누스 토르발스 등.. 전체적으로 구성도 좋고저자가 말하는 내용도 두고두고 반복해서 볼만한 내용들이 었습니다. 다만, 다.. 더보기
14회차 -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좋은사람 콤플렉스 착한사람, 좋은사람(가칭) 프로젝트를 위해 좋은사람 콤플렉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이책은 좋은사람들이 좋은사람으로 남기위해 하는 행동에서좋은사람으로 남기위한 강박관념이 컴플렉스가 되어 자신을 압박하는 현상을 설명하고 그 해결법을 사례 및 예시를 통해 해결합니다. 총 9개의 콤플렉스(단락)으로 구성되어 콤플렉스 별 사례 및 해결법을 아주 자세하고 현실적으로 설명해 주어서굳이 콤플렉스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상황 대처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위 9개 콤플랙스는 완벽해야 한다.바쁘게 살아야 한다.침묵은 금이다.화는 꾹 참아야 한다.불합리한 추론에 근거한다.선의의 거짓말을 한다.조언을 일삼는다.도우미가 되기를 자청한다.아픔을 감싸주려 한다. 결과적으로는 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더보기
13회차 - 문명의 배꼽, 그리스 박경철님의 자기혁명을 너무 감명깊게 봐서 저자를 보고 책을 골랐습니다. 또, 역사, 세계사에 너무 문외한이라 조금 공부해보자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하하 그리스 역사, 신화 어렵네요. 또 지명은 왜케 어려운거야. 물론 박경철 원장님의 필력과 중간중간의 사진으로 마치 그리스를 다녀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재미난 그리스 신화를 지역에 맞춰 감칠맛나게 써주셨구요... 아마 그리스 신화 또는 세계역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매우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에겐 어려운 책이었네요.반정도 읽다가 우선은 덮었습니다. 뭐, 이장우 박사의 말씀대로 책은 소장하기 위해 사는거라는 위안으로^^좀 더 독서력이 생기면 다시 읽어 봐야겠습니다. 더보기
12회차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책을 고르다 궁금해서 충동적으로 사본 책.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 하듯 쉬운 문체로 작성되었습니다.내용은 가볍게 시작(사례 및 개념)하여 후반(경제이야기)에는 다소 어려울만한 내용으로 엮인 책책을 읽으며 마음이 애리고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습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난민 수용소에서 목숨걸고 찾아온 난민들에게 약품 및 음식등이 정해져 있어 맘껏 나눠주지 못하고치료와 음식이 그 사람의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역할을 간호사가 한다고 합니다.그 간호사의 마음과 아이를 살리고자 먼길을 찾아와 거절당하고 돌아서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그런 상황들을 생각만 하는데도 너무나 마음이 애렸습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신자유경제에 대한 숨은의도와 가진자들의 경제적인 논리에 힘없는.. 더보기
11회차 - 작가수업 요즘 생각이 많아지고 글을 좀 더 (잘)쓰고 싶은 생각에 글쓰는 방법을 알아보려 구매한 책.(초판이 1900년대 초반에 나오고 개정판이 1900년대 말에 나왔다 하네요.) 의도와 다르게 작가의 자세에 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사람사는 방식이 거기서 거기지요. 내용 중 일부는 어떤 직업(작업)에도 적용되는 범용적인 방법들이었습니다. 그 중 인상에 남은 내용 2가지 습관의 훈련(본인의지를 실현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라) * (약 15분 정도)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글을 써라* (약 15분 정도)특정 시간을 정하고 무슨일이 있던 멈추고 글을 써라* 위 훈련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면 어느 상황에서도 글을 쓸 수 있다. 비판어린 시선으로 책을 읽어라 * 책을 두번 읽어라* 처음 읽을 때는 주제(작가의 의도)를 파악.. 더보기
10회차 - 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 최진기님의 뉴스위크 등의 동영상 강좌를 보며 이사람 매력있다 생각을 알고 싶다고 생각되어 책한번 사서 봐야겠다 생각을 했지만 매번 다른 책에 밀려 이제서야 한권을 봤네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유쾌한 글의 흐름과 친구들(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을 낮추거나 친근하게 이르는 말)에 대한 애정이 듬뿍느껴지구요. "차라리 책을 읽지 말아라...",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외모를 가꿔라..."등 쌩뚱맞고 직설적인 제목으로 궁금증을 유발 합니다. 하지만, 그 뒤의 내용을 보면 공감이 되고 누구보다 쉽게 이야기를 합니다. 솔직히, 체 게바라라는 위대한 혁명가를 몰랐기에 누군가 하고 들여다 봤는데 너무나 배울게 많은 로맨티스트 및 영웅이네요. 참 좋은 사람^^ 이책은 길을 해메는 젊은 친구.. 더보기
9회차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제가 좋아하는 송인혁 작가에게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물 받은 책. 친필로 의미를 더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먼저 강력한 추천부터할게요. 하시는 일 불문하고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왜 이제야 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공감하고 감명깊게 읽은 책입니다. 생각할 거리를 주고, 가슴을 뛰게 하네요. 주된 내용은 "왜?"를 먼저 알고 "어떻게", "무엇을" 해야만 조직이 살아나고 고객에게 진정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식상한 주제일 수 있는데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우 흥미롭고, 색다릅니다. 본인이 고안한 "골든서클"이라는 개념과 뇌의 구조(신피질??)를 비교하고(어렵게 비교하지 않습니다.) 왜?를 생각하고 고집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라이트형제, 애플, 디지.. 더보기
8회차 - 병신 같지만 멋지게 가장 영향력있는 트위터 100인 중 한명인 저자가독설종결자 아버지와 상 찌질이 아들의 일화를 트위터에 오리고그네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에세이. 참 가볍고 쉬운 내용이어서 한, 두시간이면 다 읽을 정도이지만끝에는 여운이 있는 책 아버지의 독설에는 사랑이 묻어있었고아버지의 독설에는 진심이 묻어있어서아버지의 독설이 따뜻할 수 있었네요. 가벼운 책으로 휴식하기 좋아요. 더보기
7회차 - 행복의 리더십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며 구매했던 책입니다..하지만 이 책은 제 의도와 다르게 지도자(대통령, CEO)의 관점에서의 리더십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국민 또는 지원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은 다양한 지도자들의 가치와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오히려 큰 도움이 된 듯 합니다.그리고, 제가 리더(지도자)가 된다면 꼭 참고해야 겠다는 내용이 많은 책 아마 힘들고 고민이 될때마다 두고두고 볼 것 같네요. "착하게 살면 손해다" 라고 남들은 말하지요.하지만 "본인은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한 책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 중 하나.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비이해: 옳고 그름 이익 손해)"에 관하여 "옳은 일로 돈을 벌기는 어렵고, 손해를 보면서까지 옳은 일을 하고 싶지는 않으니, 옳지 않더라도 이익을 남기는 길을 .. 더보기
6회차 -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97 가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 내용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나는 개발자니까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지 하고 주문해서 읽었네요. 솔직히 손영수님과 그의 팀이 옮겨서 기대를 했는데...조금 아쉬움이 남는 책입니다. 아무래도 97가지를 한장씩 표현하려다 보니중복되는 내용이 많이 있고, 아무래도 일반적인 내용들이 재차 강조가 되네요. 이왕이면 97가지가 아니라 9가지 정도로 서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조금 깊게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몇가지 에피소드가 맘에 와닫기는 했지만전체적으로 지루한 느낌이 들었던 책. 만약 보시게 되면제목을 보시고 맘에 드는 챕터를 골라보는것이 좋을 것 같네요. 더보기
5주차 - 굿 컴파니 최근 리더의 조건 다큐멘터리로 이슈가 되기도 했던 착한회사제니퍼소프트, SAS 등의 회사는 왜 착한데도 성공했을까? 그 궁금증의 해답을 조금더 이해하기 위해 1월 16일 강연회에 가서 받은 책. 공동번역가이신정지훈, 송인혁, 최형욱님의 주옥같은 강연을 듣고 더욱 보고싶었던 책입니다. Web2.0(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왜 회사는 착해야 하는지그리고 우리(소비자)의 자세는 어때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요약하면우리는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 이용하는 서비스 회사의 행동을 감시하고, 착한회사가 되길 요구할 줄 아는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감시해야 할 회사의 행동"은 회사가 직원을 잘 돌보아 우리에게 정당한 서비스가 돌아오는지, 환경적으로 올바른 제품을 만들고 환경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지, 지역.. 더보기
4주차 -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이 책도 회사의 동료가 선물해 주신 책 이책을 읽으면 파리의 풍경이 머리속에 그려진다.아무래도 파리의 거리를 제일 잘 아는 택시운전사가 직접 쓴 책이니 그런듯 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7~80년대의 시대상도 머릿속에 그려진다.암울하고 말못할 시대의 피해자이자 망명자인 저자의 이야기가 가슴을 애리게 했다. 관심있는 나라 프랑스 그리고 관심있는 도시 파리많은 정보와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다. 가벼운 문장으로 가볍지 않은 주제를 재미있게 엮은 책. 더보기
3주차 - 인스파이어드 회사 동료가 선물해 준 책 감동을 전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품관리자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난 솔직히 제품관리자라는 역할을 처음 접했는데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맞는 말이긴 하다.(인터렉션 디자인이란 용어도 처음 접함) 하지만 대상을 너무 관리자 위주의 내용이어서 개발자인 나에게는 괴리감이 들었다.그래서 중간, 중간은 스킵하며 봤다. 하지만 내 뇌리에 꽃히는 항목도 꽤 있었다.UX에 대한 강조와 사용성 테스트(프로토타입 구성) 등은 나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줬다. 전체적으로 떠있지만 중간중간 필요한 내용을 캡쳐(취득)한 책 더보기
2주차 - 부모와 아이사이 예전에 사두고 읽지 않았던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부모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장하고 싶은 책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 알려주고여러가지 상황에서 부모의 좋은 대처 / 나쁜 대처를 예시로 알려준다. 육아서가 그렇듯 과연 내가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솔직히 들긴 했다. 그래도 읽으며 많은 것을 느꼈다. 더보기
1주차 - 나쁜 사마리아인 2013년 한주에 한권읽기 프로젝트 시작 첨부터 어려운 책을 골랐다.경제 관련 서적이라 다소 지루했지만 읽다 보면 이해가 되겠지하고 끝까지 읽었다. 이미 발전한 선진국의 사다리 걷어차기(지내들 보호무역으로 발전하고 도상국들은 자유무역이 발전하는 길이다 라는 억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신시장경제주의와 외국인투자의 숨은의도도 대충 이해할 수 있었다. 좀 어렵지만 읽으면 좋을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