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애플에서 CarPlay를 발표했습니다. CarPlay는 자동차와 아이폰을 연결 후 시리를 통해 아이폰의 일부기능을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미 유튜브와 SNS등에 페라리, 벤츠, 볼도에 탑제된 동영상이 올라와 많이들 보셨을 것입니다.
(http://www.apple.com/kr/ios/carplay/?cid=wwa-kr-kwn-features-com)
그리고, 애플의 CarPlay 발표 다음날 구글에서 Projected Mode를 발표했습니다. Projected Mode는 메르세데스-벤츠에 탑재될 예정으로 보이는 기술로 애플의 CarPlay의 기능을 대체하고 구글의 서비스와 연동해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http://www.androidauthority.com/google-projected-mode-353022/)
위의 스마트카가 이슈화 되기 앞서 이미 구글 글래스와 삼성의 겔럭시 기어등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가 출시되었고, 구글글래스의 경우 SDK와 함께 이미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과 새로운 시도가 있었습니다.
또한, 몇일 전 모토로라에서도 아주 멋진 디자인의 모토360이라는 스마트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안경, 스마트 시계 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주 좋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접근할까 고민이 될 것 같은데요. 사실 RAD Studio(델파이, C++빌더) 개발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안경, 스마트 시계의 OS가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기 때문에 멀티플랫폼 개발이 가능한 델파이와 C++빌더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RAD Studio로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안경,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시계까지도 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네요.^^
더 반가운 소식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이미 RAD Studio로 다양한 기기에 연동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사례는 Embarcadero Technolgies(이하 엠바카데로)의 Youtube 채널을 통해 공개 되었습니다. 그 동영상의 중심에는 Jim McKeeth가 있었습니다.
짐 맥키트(Jim McKeeth)
짐 맥키트는 렘오프젝트 소프트웨어 등 20년이 넘는 오랜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의 델파이와 함께 하였습니다.
현재는 엠바카데로 테크놀러지스의 개발자 에반젤리스트팀장 으로써 엠바카데로 MVP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열리는 여러 컨퍼런스에서 델파이와 모바일 개발에 대한 발표자로써도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짐 맥키트는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 상 최초로 델파이 뱃지를 받았으며 지금도 delphi.org(http://www.delphi.org) 팟캐스트에서 델파이 인터뷰와 기타 델파이 뉴스를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