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더의 조건 다큐멘터리로 이슈가 되기도 했던 착한회사
제니퍼소프트, SAS 등의 회사는 왜 착한데도 성공했을까?
그 궁금증의 해답을 조금더 이해하기 위해 1월 16일 강연회에 가서 받은 책.
공동번역가이신
정지훈, 송인혁, 최형욱님의 주옥같은 강연을 듣고 더욱 보고싶었던 책입니다.
Web2.0(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왜 회사는 착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소비자)의 자세는 어때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요약하면
우리는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 이용하는 서비스 회사의 행동을 감시하고, 착한회사가 되길 요구할 줄 아는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감시해야 할 회사의 행동"은 회사가 직원을 잘 돌보아 우리에게 정당한 서비스가 돌아오는지, 환경적으로 올바른 제품을 만들고 환경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일을 하는지 등.
착하게 자란 회사는 소비자가 지키고, 직원이 지키고, 고객이 믿고 사용하므로 당연하게 성장할 수 있다.
반대로 착하지 않은 회사는 점점 소비자가 멀어지고, 직원은 회사를 믿지 못하므로 차츰 고객이 외면하게 된다.
제게 많은 생각과 고민을 안겨주고 어느정도의 답까지 준 책.
직원으로서의 착한회사, 오너로서의 착한회사를 그리며 어찌 행동해야 할지 큰 길을 알려주네요.
강연에서 액기스만 뽑아 설명해준 것과는 다르게 살짝 반복되는 내용과 지표가 지루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필독서의 조건이 된다 생각합니다.
모두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면 참 행복한 세상이 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