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행복을 사는 법

2월 20일 한빛미디어에서 주관하는 RT:FM 발표자료 준비 중 좋은 내용이 있어 일부내용을 미리 공유합니다.(http://m.onoffmix.com/event/12062)



하버드 대학교 교내신문인 하버드 가젯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2008년도에 실렸었습니다.


"Money spent on others can buy happiness"

(다른사람을 위해 돈을 쓸때 더 행복하다.)


(http://news.harvard.edu/gazette/story/2008/04/money-spent-on-others-can-buy-happiness/)


기사에서는 3번의 실험을 했습니다.


첫번째, 

632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연간수입과 자신을 위한 소비, 타인을 위한 소비(선물, 기부 등)을 조사한 결과 소득에 상관없이 타인을 위한 소비 비율이 높은 사람일 수록 행복 지수가 높았다.


두번째,

1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미리 5000$의 보너스를 주고 행복도를 측정했다. 그리곤 다시 3000$, 8000$의 다른 보너스를 직원에게 주고 소비행태에 따른 행복지수를 조사 하였고, 그 결과 타인을 위한 소비 비유이 높은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았다.


마지막,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무작위로 5$, 20$의 지폐가 든 봉투를 나누어 주고 절반의 그룹은 자신을 위해, 나머지는 타인을 위해 선물 구입 또는 기부를 하도록 지시한 후 결과를 조사한 결과 그 날 자신의 돈을 타인을 위해 지출한 사람들은 저녁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행복은 금액과는 상관이 없었다고 한다.


위의 조사내용과 비슷한 결과의 강연이 TED에도 있습니다.

(http://www.ted.com/talks/michael_norton_how_to_buy_happiness.html)


위 실험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를 측정하고 자신과 타인을 위한 소비경우 느끼는 행복감을 조사했습니다.


또한, 삶이 여유로운 경우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동일한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그래프로 잘 표현했습니다.


대부분이 녹색(타인을 위한 소비에 행복감을 느낌)으로 표시가 되네요. 

즉, 소득과 상관없이 타인을 위한 소비가 자신에게 행복을 준다는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되시거나, 

나는 더 행복하고 싶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주변을 둘러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랑하는 분을 위한 가벼운 선물하고

덤으로 본인은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으시는게 어떨까 제안합니다.


기회가 되시어 더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를 하면 더큰 행복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