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님의 자기혁명을 너무 감명깊게 봐서 저자를 보고 책을 골랐습니다.
또, 역사, 세계사에 너무 문외한이라 조금 공부해보자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하 그리스 역사, 신화 어렵네요. 또 지명은 왜케 어려운거야.
물론 박경철 원장님의 필력과 중간중간의 사진으로 마치 그리스를 다녀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재미난 그리스 신화를 지역에 맞춰 감칠맛나게 써주셨구요...
아마 그리스 신화 또는 세계역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매우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에겐 어려운 책이었네요.
반정도 읽다가 우선은 덮었습니다.
뭐, 이장우 박사의 말씀대로 책은 소장하기 위해 사는거라는 위안으로^^
좀 더 독서력이 생기면 다시 읽어 봐야겠습니다.